자주 틀리는 맞춤법 Best 10

자주 틀리는 맞춤법 Best 10

우리말을 쓰다 보면 헷갈리는 맞춤법이 참 많아요. 특히 소리가 비슷한 단어들은 틀리기 쉬워서 글을 쓸 때마다 고민하게 되죠. 오늘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10가지를 정리해 보았어요. 올바른 맞춤법을 익혀 두면 글을 쓸 때도 더 자신감이 생기고, 깔끔한 문장을 만들 수 있답니다. 함께 확인해 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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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되 vs. 돼

✔ 올바른 표현: "되"와 "돼"는 다르게 써야 해요.

• "되"는 "하다"와 같이 쓸 수 있어요.
• "돼"는 "되다"의 줄임말이에요.

👉 예문

• 그 계획이 잘 될까요? (O) / 잘 돼까요? (X)
• 일이 잘 돼서 기분이 좋아요. (O)
• 말처럼 쉽게 되지 않아요. (O)

"돼"를 사용할지 헷갈릴 때는 "되어"로 바꿔서 말해 보면 돼요. 문장이 자연스럽다면 "돼"를 쓰는 게 맞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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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낫다 vs. 낳다

✔ 올바른 표현:

• "낫다"는 병이 회복되거나, 더 좋은 상태를 의미해요.
• "낳다"는 아이를 출산하거나, 결과를 만들어 내는 걸 뜻해요.

👉 예문

• 감기가 거의 다 나았어요. (O)
• 어머니가 나를 낳으셨어요. (O)
• 이 방법이 저 방법보다 나아요. (O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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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왠지 vs. 웬지

✔ 올바른 표현: "왠지"가 맞아요.

• "왠지"는 "왜인지"의 줄임말로, 이유를 알 수 없을 때 사용해요.
• "웬"은 "어찌 된"이라는 뜻으로, 뒤에 명사가 와야 해요.

👉 예문

•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아요. (O)
• 웬 떡이야? (O)
• 웬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이상해요. (X) → 왠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이상해요. (O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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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금세 vs. 금새

✔ 올바른 표현: "금세"가 맞아요.

• "금세"는 "금방"과 같은 뜻이에요.
• "금새"는 물건값을 뜻하는 단어예요.

👉 예문

• 그 아이는 금세 울음을 그쳤어요. (O)
• 시장에 갔더니 금새가 비쌌어요. (O, 물건값의 뜻일 때)
• 일이 너무 쉬워서 금새 끝냈어요. (X) → 금세 끝냈어요. (O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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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로서 vs. 로써

✔ 올바른 표현:

• "로서"는 신분이나 자격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.
• "로써"는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낼 때 사용해요.

👉 예문

• 학생으로서 열심히 공부해야 해요. (O)
• 연필로써 글씨를 썼어요. (O)
• 부모로써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야 해요. (X) → 부모로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야 해요. (O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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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예요 vs. 이에요

✔ 올바른 표현:

• 받침이 없으면 "예요"
• 받침이 있으면 "이에요"

👉 예문

• 저는 학생이에요. (O)
• 그건 사과예요. (O)
• 저는 선생님예요. (X) → 저는 선생님이에요. (O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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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할게 vs. 할께

✔ 올바른 표현: "할게"가 맞아요.

• "할게"는 "할 것이에요"의 줄임말이에요.
• "할께"는 틀린 표현이에요.

👉 예문

• 나중에 전화할게. (O)
• 내일 만날 수 있도록 연락할께. (X) → 연락할게. (O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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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 맞추다 vs. 맞히다

✔ 올바른 표현:

• "맞추다"는 서로 일치하도록 조정하는 걸 뜻해요.
• "맞히다"는 정답을 알아내거나, 목표에 적중하는 걸 뜻해요.

👉 예문

• 퍼즐 조각을 잘 맞추세요. (O)
• 시험 문제를 많이 맞혔어요. (O)
• 정답을 맞췄어요. (X) → 정답을 맞혔어요. (O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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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. 않다 vs. 안

✔ 올바른 표현:

• "않다"는 동사나 형용사와 함께 쓰이며, 부정을 나타내요.
• "안"은 부사로 쓰여요.

👉 예문

•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어요. (O)
• 나는 학교에 안 갔어요. (O)
• 나는 숙제를 않 했어요. (X) → 안 했어요. (O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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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. 너머 vs. 넘어

✔ 올바른 표현:

• "너머"는 공간의 반대편을 의미해요.
• "넘어"는 동작을 나타내요.

👉 예문

• 산 너머 마을이 있어요. (O)
• 친구가 계단에서 넘어졌어요. (O)
• 그 벽 넘어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해요. (X) → 그 벽 너머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해요. (O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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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하며

오늘 살펴본 맞춤법들은 많은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표현이에요. 하지만 하나씩 제대로 익혀 두면 글을 쓸 때 헷갈릴 일이 줄어들 거예요.

혹시라도 맞춤법이 헷갈릴 때는 뜻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고, 올바른 표현을 사용해 보세요.